◐  통일된 느낌이 들도록 채색  ◑  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의 대비를 찾아주고, 각 부분에 색상을 배열합니다.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얼굴을 눈, 코, 입과 앞머리를 중심으로 세심하게 묘사합니다. 이때 피부톤이 지나치게 붉어지거나, 누렇게 되거나, 어두워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.

◐  대비를 이용해서 기본 양감내기  ◑    바지가 검정색으로 느껴지도록 톤을 한단계 올려주고, 주요 부분(골반)부터 묘사해 들어갑니다. 묘사는 끝낸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하고 허벅지와 종아리 부분은 큰톤으로 양감을 내고, 앞으로 튀어 나온 운동화를 세심하게 묘사해 들어갑니다.

◐  밸런스를 맞추며 조화롭게 묘사하기  ◑    운동화를 끝낸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묘사합니다. 이 때 좌우 운동화가 따로 보이지 않고 조화롭게 보이도록 신경써야 합니다. 그리고 골반 부분과 운동화의 묘사에 맞춰서 허벅지와 종아리의 묘사를 맞춰줍니다.

◐  농도조절로 실감나게 질감표현하기  ◑    운동화 묘사에 맞춰서 황금색 보자기 부분을 묘사합니다. 가벼운 물체이므로 농도를 가볍게 여러 겹 겹쳐서 표현하고 색감이 강한 머리와 하반신의 묘사에 맞춰서 상의(니트)와 악세서리를 끝낸다는 생각으로 묘사합니다.

◐  객관적인 시선으로 성실하게 표현하기  ◑    좋은 인물수채화는 인물의 표현이 묵직하게 느껴집니다. 이렇게 무게감이 느껴지도록 그리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부분이 과해지거나 부족해지지 않도록 제 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마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